연극열전2 - 돌아온 엄사장
- 장르
- 연극 - 연극
- 일시
- 2008.05.23 ~ 2008.08.03
- 장소
- 동양예술극장 3관 (구.아트센터K 동그라미극장)
- 관람시간
- 90분
- 관람등급
- 만 14세이상
전문가평
평점 4.3예매자평
평점 9전문가평
평점 4.3예매자평
평점 9출연진
작품설명
박근형 연출과 극단 골목길, 그 남다름의 묘미!
<대대손손>,<청춘예찬>,<경숙이 경숙이아버지>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과 평단의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 대표 연출가 박근형! 박근형의 연출은 투박하고, 거칠지만 삶의 현실을 그대로 무대위에 토해내면서 관객을 묘하게 중독시키는 알싸한 매력으로 유명하다.
특히 미리 정해진 대본 없이, a4 단 한 장의 대본으로 연습을 시작해 배경과 인물, 대사와 감정을 채워나가며 한 편의 연극을 만들어 내는 극단 골목길의 독특한 작업방식은 작품의 넓이와 깊이를 더욱 더 기대하게 한다.
<돌아온 엄사장>이 연극<선착장에서>후속편??
<돌아온 엄사장>은 2005년 '올해의 예술상'을 수상했던 <선착장에서>의 후속편이다. 배경을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옮겼고, 중심내용을 섬처녀 명숙의 죽음을 둘러싼 사건에서, 포항 요식업중앙회장 선거에 참여한 속물근성 충만한 엄사장의 고군분투기로 전환하여 전편의 인물들 일부를 재등장시킨다.
그러나 꼭 전편의 내용을 알아야 <돌아온 엄사장>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.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고, 처음 만나는 관객에게는 이 걸쭉하고, 대책없는 울릉도 패밀리들의 매력이 더 크게 다가올 것이기 때문이다.
전문가 20자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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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 3김소민
돌아오지 않아도 될 뻔한 엄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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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 6김소연
우리 삶의 반영이라기엔 너무 극단적인 엄사장과 그 일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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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점 4장지영국민일보 기자
남루한 인생의 슬픔과 미소를 동시에 주던 박근형의 힘은 어데?